
세계사 보물찾기 인더스 문명편
만화도 보고, 세계사 공부도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보물찾기 시리즈랍니다.
아이들이 부담없이 세계사 공부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어서
많은 친구들에게 추천을 드리게 되는 책입니다.
세계사 공부는 어려우면 한없이 어렵지만, 이렇게 어릴적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맞물려서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으로 이어지면 재미있게 다가오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세계사 보물찾기에 등장을 하는 봉팔이에요.
다른 이름으로는 파리스라고 하는 친구 입니다.
세계사에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는 영국 박물관의 비공식 도슨트 겸 마스코트죠!
책을 읽는 우리 어린이들이 봉팔이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나도 봉팔이처럼 세계사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거같은 생각이 들어요.
봉팔이는 인더스 문명의 유물을 직접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아마추어 고고학자와 함께
인도로 떠나게 된답니다.
보물의 단서를 갖고 있는 구루에게서 수상한 낌쌔를 느끼고
'보물계의 프린스'로서 이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요런 똑소리 나는 아들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우리 어린이들이 세계사 보물찾기를 통해서 공부를 하면
모두 봉팔이처럼 똑소리가 나겠죠~

세계사 보물찾기 책속에는 봉팔이의 보물찾기 이야기 이외에도 세계사 역사상식이 등장을 해요.
인더스 문명에 대한 역사적인 이야기들이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제공이 되어 있어서
왠만한 세계사 책에 버금가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는게 이책의 최고의 장점이 됩니다.
잃어버린 고대문명인 인더스 문명의 도시, 인더스 지역의 종교, 인더스 문명 이후의 역사,
인더스 문명의 유산과 갠지스 문명에 관한 부분까지도 우리 어린이들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친구는 비슈마에요.
뛰어난 외모와 화려한 말솜씨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웨덴의 귀족이라고 합니다.
고고학에 대한 강한 열정과 추진력을 가진 아마추어 고고학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우리 어린이들은 인더스 문명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된답니다.
특히나 인도의 종교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 부분은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최고입니다.
전에 담임 선생님께서 그 나라에 대해서 알려면 직접 여행을 가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는건 한계가 있는 방법이기에, 이렇게 아이들에게
책을 보게 하는게 엄마의 마음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더스 문명의 신과 유적지를 만화를 통해서도 아이들이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을 수 있게 됩니다.
인더스강 하류에 자리잡고 있는 인더스 문명의 대표적인 도시 유적지가 모헨조다로 입니다.
모헨조다로는 '죽은 자들의 흙무덤'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만나는 유적지도 나름 감동으로 다가오는게 신기하네요.

재미난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세계사 지식들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인데, 공부가 아닌듯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세계사 책이니까요.

시작과 멸망을 알 수 없는 인더스 문명!
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에 남은 고대의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요??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똑똑이 봉팔이가 처절한 비명을 지르는지 궁금하시죠?
그렇다면, 인더스 문명과 갠지스 문명의 무대로 새로운 모험을 꼭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