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조국 지음, 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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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러나 10대 청소년 시절에받은 학교 성적의 결과가 이후 인생 전체를 옭아매는 체제는바뀌어야 한다. 중학교 졸업 시 특목고, 자사고, 국제고 등에입학하지 못하면 ‘1차 패배자‘, 고교 졸업 시 ‘SKY 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면 ‘2차 패배자‘로 아이들을 몰고 가는 사회가 어찌 정상이란 말인가. 끊임없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회구성원에게 ‘패자부활전‘의 기회를 주는 사회야말로 제대로 된 사회다.
성적을 위한 공부든, 세상을 알기 위한 공부든, 끊임없이공부하는 자를 이길 사람은 없다. 그래서 더욱 공부하는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점에서, 모두가 공평하게 공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일이 중요하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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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조국 지음, 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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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의 체제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유보하라는 유혹을 던지고 주입한다. 하지만 나는 반대로,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현재의 행복을포기하는 데 길들여지면 죽을 때까지 행복은 유보될 것이다.
오늘 아이의 빛나는 눈동자에 한 번이라도 더 감동하는 것, 그것이 부모로서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 아닐까.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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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서울대 교수 조국의 "내가 공부하는 이유"
조국 지음, 류재운 정리 / 다산북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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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문제와 모순이 보이는데, 그것을 외면하거나 호도하는 것은 식자의 자기부정이다. 종종 저급저열하고 황당무계한허위중상도 받고 있으나 감수해야 할 일이다.
어떤 인간이 될 것인가? 이는 누구에게나 평생 계속되어야 할질문이다. 어떤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또한 중요하다. 나는 지식인이자 법학자의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돈과힘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싶다는 바람에서다. 구체적으로는 정치적 민주화를 넘어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들고 싶다. 20여 년 전에 감옥에 갇혔던 것도, 지금 적극적으로 정치·사회참여에 나서는 것도, 그리고 연구하고 논문 쓰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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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개정 3판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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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어려서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배웠다. 그러나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거짓말도 법의 질책을 받아야 하겠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돌을 던지지 못한다. 우리들은 늘사랑하는 이에게 또는 자기 스스로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며 산다. ‘넌 할 수 있어‘ 라며 스스로를 속일 수 있는 자기 기만 능력이야말로 때론 인간을 성공시키는 가장 큰 힘이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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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 최재천의 동물과 인간 이야기, 개정 3판
최재천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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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우리 나라 부부들의 이혼율이 무섭게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혼율이 높은 연령층이 결혼생활에 미숙한젊은 층이 아니라 자식을 다 길러낸 황혼기라는 것이다. 당장이라도 갈라서고 싶지만 자식들이 눈에 밝혀 참고 살다가 자식들이다 떠나고 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이혼을 서두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의 이혼 사유도 갈매기의 경우와 그리 다르지 않은 듯싶다. 다만 갈매기들처럼 일년 안에 자식들을 키워 독립시키지 못할 뿐이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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