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은...
매일깎이고
줄어들지만
언제나
다시
차오르지. - P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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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다가 문득,
여기에서 멈출지,
앞으로 계속 나아갈지,
방향을 틀지를
전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사실을 깨달았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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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힘낼 테니까 
조금만응원해주세요.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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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네
어? 비 와?
내 보물
무사했어. 이거 봐.
이모주려고
햇볕에 말려뒀거든
짜잔
아이 손바닥만 한 크기의 달걀모양 돌이었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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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담임이었던 선생님.
지금 내 나이 정도의 여선생님이었다.
여름방학 때 학교 수영장에 갔었는데
선생님이 캐러멜을 만들어 주셨다. .
캐러멜을 집에서 만들 수도있구나.
부드럽고 온기가 남아 있는 캐러멜은너무나 맛있었다
‘더 먹고싶은데...
욕심꾸러기라고 생각 하시겠지
솔직하게 "더 먹고 싶어요"라고 말했다면 선생님은 분명 기뻐하셨을 텐데. -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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