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제목을 보고,
자극적이지만 살짝 뻔한 이야기 일 것 같아
패스한 책이었다.
올해 또 그녀의 새로운 책이 나오고
회자 되길래 궁금증이 생겨 구입했다.
조승리의 글은 솔직하다.
자신의 처지를 드러내는 데도,
비장애인의 악의는 없지만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에 대해 지적하는 데도,
읽는 내내 내가 모르는 상황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고
주제 넘는 훈계질을 하지 않았나
되돌아 보게 되었다.
20250903
p.s : 학평day는 책 읽는 day~
시험 문제 안 내고 내내 책 읽음..ㅋㅋ 참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