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야. 빛과 어둠은 본디 한 쌍이란다. 억지로 갈라놓으면 벌을 받으니 네 할머니에게 가르치렴."탁발승은 구토 후 딸꾹질을 울음처럼 반복하더니 떠났다.비척거리는 걸음걸이가 볼품이 없었다. 그러나 더는 외로워보이지 않았다. - P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