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저런 하고 나희는 입을 다물었다. 죽음은 참 다양한형태로 불시에 찾아온다. 아마 사람의 숫자만큼 죽음의 가짓수도 많을 것이다. 누구나 자기 몫의 죽음을 목에 건 채 타고나는 법이다. - P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