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고백하자면 초창기부터 주제 의식을 명확히가지고 글을 쓰지 않았다. 쓰고 싶은 이미지, 장면, 대화를끌리는 대로 쓰다 보니 몇 년 지나자 반복해서 드러나는 주제가 보였다. 주제를 위하여 썼다기보다는 주제를 발견한것에 가까웠다. 작가마다 심지가 되는 주제는 다를 수밖에없지만, 그 주제를 선명히 하기 적합한 질문들은 겹치기도한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다.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나는 무엇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가?
•동시대인은 무엇에서 아름다움을 느끼는가?
*나는 무엇에서 괴로움을 느끼는가?
동시대인은 무엇에서 괴로움을 느끼는가?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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