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말하면 내 능력은 ‘구와마치가 나한테 질문하러오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루야마의 어머니가 살인을저지르게 만드는 것‘에 쓰인 것처럼 들리는데,
침착한 반론에 나는 잠시 말을 잃었다.
"그런 거야?"
"설마." 스즈키는 다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신치고는 어휘력이 너무 빈약하다. 언어라는 걸 인간에게 준것도 신이 아니었던가.
"나는 이 세계에 자극을 찾으러 놀러 온 거야. 불장난으로는 아무 자극도 없지."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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