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이를 데려오기전에는 ‘안방 출입금지 ‘침대 사수‘를 다짐했는데, 마음이 약해졌는지 첩보가봄동이를 자꾸만 침대에 올려 주기 시작했다. 처음엔 무척나무랐었는데, 나와 털보 사이에 누워 몸을꼭 붙이고 코를 골며 잠든 강아지의 따뜻한 콧김을 알게 된 이후론 도저히 침대에서 내쫓지 못하게 됐다.
이어 상대를 자신의 보금자리로 인식해 버린 봄동이는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침대에서 궁굼 자기도 하고,
엄마, 아빠가 다른 일로 바쁠 때 먼저 자고 싶으면 불 꺼진 안방으로 어슬렁어슬렁 들어가 먼저 누워 자고있을 때도 했다. 두 성인과 유치원생만 한 강아지를 견뎌내고 있는 우리 침대 힘을 내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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