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보다 무서울 때 우는구나, 너,
드러낸 게 그냥 등이 아니라, 생살이도려내진 자리에 나타난 근육과 뼈 같아서.
어쩌면 붉은 내장 같아서.
두려움이 흔들고 지나간 마음속에 한문장의 기도가 남아 있어서.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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