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망인 사람도 살 수 있나? 망가진 인생도 살아도 되나? 수도 없이 생각해 왔어. 더 이상 어떻게 해 볼 수 없게실패해 버린 내 인생을. 그런데 당신의 편지를 읽고 보니알겠어. 어떻게든 살아 내면 무언가가 남아. 아무것도 남길게 없는 내 인생에조차 이 편지가 남았잖아. - P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