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은 좋은 건 좋고 싫은 건 싫지. 호두도 싫은 사람이 오면 표현하고 좋은 사람이 와도 표현했어. 자기 마음을 숨기지 않았어.나는 언젠가부터 그냥 호두처럼 살기로 했던 것 같아. 그래도 살다 보면 가시박 줄기들이 엉겨서 큰맘 먹고 매번 잘라 내야 해. 그래야 산다." - 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