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것은 교미와 비슷하다. 책에는 저자의 뇌가 만든 각기 다른 종류의 정보들이 담겨 있다. 책속정보는 저자의 ‘생각의 유전자‘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 그생각의 유전자들이 우리의 머릿속에 들어와 섞여서 새로운 변종 정보를 만들어 낸다. 도서관은 이렇게 독자와 저자의 머릿속에 있는정보라는 유전자의 조합과 재생산을 가속하는 건축물이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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