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지음 / 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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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를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찾은 탱고 학원에서 지금의 강사님을 만났다. 나는 강사님께 왜 나를선뜻 받아주었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는 말했다.
"나를 찾아오는 이들의 열정과 의지를 막을 권리가 내게는없어요. 춤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춤은 함께하는 거예요. 더구나 탱고는 보는 사람들조차 힘든 무도곡이거든요."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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