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호위
조해진 지음 / 창비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발자국 안에 빛이 들어 있어. 빛을 가득 실은 작은 조각배 같지 않아? 어, 그런가…………… 여기에도 숨어 있었다니..... 뭐가? 셔터를 누를 때 카메라 안에서 휙 지나가는빛이 있거든. 그런 게 있어? 어디에서 온 빛인데? 내가 관심을 드러내자 권은은 그때까지 내가 한번도 본 적 없는, 한껏 신이 난 얼굴로 날 바라봤다. - P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