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종의 어떤 소설(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나지 않는다.)을 읽고
맘에 들어서 이 책을 샀던 기억이 난다.
표지도 블링블링하고,
제목도 흥미로웠으나
왠지 그 즈음 시간이 나지 않아
읽을 시기를 놓치고 18년이 흘렀다.
뭔가 유효 기간이 지난 책을 읽은 느낌이다.
그 당시엔 아주 트렌디하게 느껴졌겠지만,
뭔가 지금 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어색함, 낯섬...뭐 그렇네...
오현종 소설을 앞으로는 굳이 찾아보지는 않을 듯~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