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걸 미미양의 모험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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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과거의 나로 돌아갈 수 없겠지요. 스파이의 세계에한번 발을 디딘 이상 여느 사람들같이 살 수는 없을 거예요. 아아.
성(性)을 일찍 알아버린 소년이 동정(貞)의 친구들을 바라보는마음이 이와 같을까요. 나는 쓸쓸함을 감추기 위해 계산대로 고개를 깊이 숙였어요. - P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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