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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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는 경고입니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했던 대답이다. 스릴러가 나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이었던 것 같다. 그렇게대답한 것은 진심이었다. 스릴러는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경고다. 예를 들면, 한 사람이 겪은 어린 시절의 행복이 그 사람을 얼마나 좋은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지보다는, 불행한 어린 시절이이 사회를 파괴하는 끔찍한 범죄자로 만들 수 있는지 보여주고경고하는 것이 스릴러 작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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