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세계사 / 200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잘 보이고 싶었던 사람들 말이야...... 그런 사람들은 별로 없어. 너무나 적어. 그 얼마 안 되는 사람들 중의 하나가 클로에 바로 너야. 그 이유는 네가 삶을 잘 꾸려나가는 능력을 타고났기 때문이야. 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삶을 장악해 나갈 줄 알아. 춤을 추듯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한 집안의분위기를 이끌어 가. 네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집에비가 내리기도 하고 해가 뜨기도 해. 너는 네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경이로운 재주를 지니고 있어. 너는 세상살이에어색함과 거리낌이 없어......"
"제 얘기가 아니라 딴사람 얘기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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