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공부 - 자기를 돌보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엄기호 지음 / 따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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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학생들이 행복해하니 그냥 내버려두면 된다고 말하는것은 이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일이다. 학교는 누군가에게는 여전히 해방의 공간이 아니라 잔인한 정글이다. 학교에서 고통은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학교의 통치 방식이 바뀌면서 고통받는 사람이 바뀌었을 뿐이다. 열심히 하는 교사와 학교 폭력의 희생자들이그들이다. 그리고 이 고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학교와 교육은여전히 무능력하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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