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 문항 킬러 킬러
이기호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대의 안색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으니, 혹시 만 냥을 실패보지 않았소?"
허생이 웃으며 "재물에 의해서 얼굴에 기름이 도는 것은 당신들 일이오. 만 냥이 어찌 도를 살찌우겠소?"라고답한 뒤 십만 냥을 변씨에게 내놓았다.
"내가 하루아침의 주림을 견디지 못하고 글 읽기를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으니, 당신에게 만 냥을 빌렸던 것이부끄럽소." - P1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