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운명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생각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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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를 비롯한 ‘기자들의 언론‘은 스스로 균형을 잡는 데 치중한다. 편향되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세상의 균형을 이루는 일에 힘쓰지 않는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했다. 대통령과 함께 패배한 언론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승자 또한 아니었다. 민주당의 총선 압승에 기여한 것은<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을 비롯한 ‘새로운 저널리즘‘이었다. 그들은 우리가 아는 저널리즘 규범의 일부를 무시했다. 편향되었다는 비난을 감수하면서 세상의 균형을 이루기위해 싸웠다. 대중과 소통하고 교감하면서 뉴스를 만들었다.
대중은 그들이 만든 뉴스의 가치를 승인했다. 그래서 새로운저널리즘이라고 하는 것이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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