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자은, 불꽃을 쫓다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정이 원래 저런 걸 모르고 따랐나? 잠잠한 듯 제멋대로인성정인 걸 모르고 친우가 되었나? 거푸 태어나야 고쳐질 못난부분은 받아들여주는 게 친우지. 그 나이를 먹고도 몰라?"
편을 들어주는 듯 욕을 하는 도은을 보며 자은이 몸을 일으켰다. - P29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