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열매는 지난해 시월 상달, 우리 둘의조그마한 이야기가 비롯될 때 익은 것이니.작은아씨야, 가녀린 동무야, 남몰래 깃들인네 가슴에 졸음 조는 옥토끼가 한 쌍.-정지용 「자류(柘榴)」 부분 - P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