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편지를 부칠 수 있을까? 나는 이걸 부치고 싶을까? 모르겠어. 다만 한 가지는 분명히 말할 수 있어. 이제 누구의 자식도 되지 마, 채운아. 그게 설사 너와 같은 지옥에있던 상대라 해도. 가족과 꼭 잘 지내지 않아도 돼. - P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