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나온 책.


내 손에 2017년에 들어왔고, 


2024년 7월에 읽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고


유시민이 유력한 정치 후보자로 떠올랐으나 


자신은 이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쓴 책이다. 


그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궁금했지만, 


또한, 당시 정치 현실이 맘에 들지 않아서 읽고 싶지 않았다. 


그때부터 10년이 흐르고...


유시민은 여전히 글을 쓰면서 정치에 직접 나서지는 않지만,


자신의 목소리는 정확하게 내고 있다. 


그가 잘 나이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오래 오래 그의 책을 읽고 싶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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