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형의 삶 (양장) - 김민철 파리 산문집
김민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 여자가 20년 동안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파리로 두 달여행을 떠났다.‘ 이 문장 뒤에 이어질 문장은 무엇일까? 나는오래도록 궁금했다. 두 달의 여행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이 글을 쓰는 지금에서야 나는, ‘그토록 원하던 무정형의 삶에 도착했다‘라고 쓸 수 있게 되었다. 이 문장을 쓰기까지 참으로 오래걸렸다. 간절히 쓰고 싶었던 그 문장을 이제야 쓴다.
우선은, 떠나보자.
나의 오래된 꿈속으로. - P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