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커터 칼로 감독의 목덜미를 긋자 새빨간 액체가분수처럼 솟구친다."쓰자키 씨! 구급차! 경찰을!"T가 감독을 부축하며 절규한다.관객이 커터 칼을 휘두른다.버니걸이 비명을 지른다.객석에서 실소가 터져 나온다."아이고 아이고 연기인 거 다 알아요." - P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