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귀신같지 않냐?혜진이 말했고 혜영은 말없이 다음 말을 기다렸다.진짜 귀신같은 게, 내가 언제 약간 행복해지고 내가 언제 약간기분좋아지는지를 딱 노리고 있다가, 딱 재 뿌리는 시점을 엄마는귀신같이 아는 것 같아.엄마가 무슨……………. 뭘 그렇게 노리고 뿌리고...... 그러다 혜영은쿡 웃었다. 그럴 만큼 남의 일에 부지런한 분 아니야. - P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