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의 계절 (리커버 에디션)
권여선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5월
평점 :
절판


엄마 진짜 귀신같지 않냐?
혜진이 말했고 혜영은 말없이 다음 말을 기다렸다.
진짜 귀신같은 게, 내가 언제 약간 행복해지고 내가 언제 약간기분좋아지는지를 딱 노리고 있다가, 딱 재 뿌리는 시점을 엄마는귀신같이 아는 것 같아.
엄마가 무슨……………. 뭘 그렇게 노리고 뿌리고...... 그러다 혜영은쿡 웃었다. 그럴 만큼 남의 일에 부지런한 분 아니야. -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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