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비폭력의 시대, 다양한 문화가 서로 화해하는 시대라고 나는 확신한다. 비폭력이라는 길을 통해 인류는 다음 단계로 건너가야만 한다. 이 점에서 나는 사르트르와 생각이 같다. 폭탄을 던지는 테러리스트를 용서는 못하더라도 이해는 할 수 있다. 사르트르는 1947년에 이렇게 썼다.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 폭력이든, 폭력이란 일단 실패라는사실을 나는 수긍한다. 그러나 이 실패는 피할 수 없는 실패다. 왜냐하면 우리는 폭력의 세계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폭력에 의거하는 행위 자체가 자칫 폭력을 영속화할 수있음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폭력을 멈추게 하는유일한 수단 또한 폭력이라는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나는 한마디를 덧붙이고 싶다. 비폭력이 폭력을 멈추게 하는 좀더 확실한 수단이라고. - P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