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엔 모하 크토크 잔 니르하.""족장님께서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고 하신다."베르나가 즉시 통역했다."저는..…."세린은 잠시 고민했다. 그거라면 이미 생각해둔 것이 있었다.몇 번을 다시 생각해도 그보다 더 나은 걸 찾을 수는 없었다. 한참닫혀 있던 세린의 입이 열렸다."잇샤만큼 저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주세요.""호노?""정말이냐고 물으신다."세린이 겨우 용기를 내어 족장과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였다. - P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