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서 얻고자 했던 건 자네와 같은 젊음이었어. 돈이 아무리 많다고 한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까. 자네에겐 추억이있나?"
세린은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했다.
"추억이요?"
"그래, 언제든 떠올리면 행복한 순간들 말이야. 나에겐 그게 없다네. 난 평생을 사업만 하느라 나중에야 뒤늦게 깨달았지."
노인이 작게 한숨을 터뜨렸다.
"돈보다 훨씬 소중한 것들도 있다는 걸 말이야. 내가 젊을 때로돌아갈 수 있다면, 난 사랑하는 사람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낼거야." - P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