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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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야."
"응."
"너 힘든 거, 나 줘・・・・・・ 가지고 갈게."
그녀는 그를 바라보기만 했다.
"여기."
그는 그녀의 마음이 무슨 물건이라도 되는 것처럼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자기 손 위에 그녀의 이야기를 올려달라는 듯이. - P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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