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요즘 트렌드는 '다정'인 것 같다.


삶에 지치고 힘들어서 다시 시작하기 어려울 때, 


엎어져서 마냥 울고만 싶을 때,


그 때 누군가의 말 한 마디가


또는 말없이 건넨 토닥임 한 번이 


위로가 될 때가 있다. 


아니면 우연히 먹은 음식이나 


길을 걷다가 들은 노래 한 구절이 가슴을 때리기도 한다. 


이 책은 삶의 순간에서 만났던 수많은 다정의 순간들을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나에게 괜찮다고 자신도 그런 적이 있다고 옆에서 조곤조곤 말하고 있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다정'을 건네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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