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잘 읽히는 소설이다. 


그러나, 다들 너무 극찬을 해서 그런지 내 기대가 너무 컸나 보다.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조금 긴 단편 느낌으로 


맡겨진 소녀와 그 소녀를 보살피는 


에드나 아주머니와 킨셀라 아저씨의 


따뜻하고 세심한 마음이 참 좋았다.


빨간0머리 앤의 마릴라 아주머니와 매튜 아저씨가 생각났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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