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 장류진 소설집
장류진 지음 / 창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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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전혀 잘나지 않았다. 똑똑하지도 않았다. 난그걸 이미 잘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보다 똑똑하거나잘나지 않은 게 살면서 늘 걸림돌이 되어왔기 때문이었다. 나한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내 가족밖에 없었다. 가족들이 말하는 그런 사람,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차라리너무나 되고 싶을 뿐이었다. -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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