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의 의식
미야베 미유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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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언자‘라고, ‘철퇴의 유다‘는 선언했다. "기름 부음을받은 자‘의 도래를 기다리면서, 어린 양들을 그의 품으로 인도하는 자"라고.
‘기름 부음을 받은 자‘란 히브리어 직역으로 ‘메시아‘를 의미한다. 그런 종교적 잡학에 정의, 복수, 구제의 스토리를 얼버무려 철퇴의 유다는 눈 깜짝할 사이에 ‘제물의 어린 양들을 구워삶았다. 혹은 장악했다. 이 경우는 어느 쪽이라도 똑같다. - 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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