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살아온 한 엄마와 그런 엄마의 삶이 슬프고 억울해서 악마의 마음을 헤아리게 된 저의 오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의이야기는 비극이었고, 저는 그 결말을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러니 『메피스토』는 이 비극을 다시 써 보려는 저의 몸부림입니다. - P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