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 증명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7
최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복잡하지 않아 좋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걱정이라고했다.
힘든 일할 때 시간이 빨리 가면 좋잖아.
주저하다가 물었다.
그 속도로 내 삶이 지나가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좀……… 무서워.
주저하며 구가 대답했다. 한참 후에 덧붙였다.
그렇게 늙어버리는 거 순간일 것 같아.
주저하면 안 될 것 같아서 바로 대꾸했다.
그렇게 되진 않을 거야. 절대로.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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