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모르는 진실 특서 청소년문학 29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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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 시절, 현진의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입버릇처럼 말했다. 너희들은꾸미지 않아도 예쁘다고. 그때는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저 화장이나 염색을 못 하게 하려고 하는 말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이 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날마다 마주하다보니 그 말을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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