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들은 언제나 뒤늦게 알게 된다. 윤은 우진을 좋아했다. 먼저 사귀자고 한 것도, 먼저 헤어지자고 한 것도, 또다시 사귀자고 한 것도 우진이었지만 우진이 자신의 불안과 열등감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동안 윤의 마음은 언제나 그대로였다. - P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