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은 아까 이해했다.그리고 이제야 공포가 뒤따라왔다.산속의 지하다.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을 바깥의 그 누구도 모른다. 스마트폰은 당연히 불통이다.이대로 바위를 치우지 못한다면?물론 우리는 <방주>에서 나가지 못하고 죽는다. - P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