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수업 - 따로 또 같이 살기를 배우다
페터 볼레벤 지음, 장혜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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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을에 낙엽이 지고 봄에 싹이 돋는 것이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일은 엄청난 기적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면 나무에게 꼭필요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시간 감각이다. 겨울이 올 것이라는 것을, 혹은 오르기 시작한 기온이 짧은 막간극이 아니라 봄의 전령이라는 것을 나무는 과연 어떻게 알 수 있을까?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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