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수업 - 따로 또 같이 살기를 배우다
페터 볼레벤 지음, 장혜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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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모든 나무는 한 그루 한 그루 전부가 최대한 오래살아남아 주어야 하는 소중한 공동체의 자산이다. 따라서 병이든 개체가 있으면 지원을 해 주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죽지 않게 보살펴야 한다. 지금 나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한 나무가 다음번에 내가 아플 때 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은회색 아름드리 너도밤나무들을 보면 저절로 코끼리 떼가 떠오른다. 코끼리들도 서로를 보살핀다. 아프거나 허약한 동료가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주고 심지어 죽은 동료조차 함부로내버리지 않는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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