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해서 다정한 다정 씨 Dear 그림책
윤석남.한성옥 지음 / 사계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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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 무서운 게 많은 시절이었어요.
나는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어그 텅 빈 자리에 너도 들어오고 당신도 들어오고그들도 들어왔으면 좋겠어그렇지만 아무도 들어오지 못해내가 나를 너무 꽉 채우고 있어구멍을 낼 수 없지문이 없으니 예쁜 당신들 가 버리고미운 당신들만 남았어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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