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 배명훈 연작소설집
배명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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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생명에게. 살아 있는 영혼이 살아 있는 영혼에게.
네가 어떤 존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죽지 않고 이렇게살아만 있다면.
‘안녕! 잘 지냈어?"
그런 의미였다. 그뿐이었다.
K는 기억을 더듬었다. 확실했다. 그가 기억하기로, 살면서그렇게 환한 미소를 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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