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를 위한 공짜 음식 2 코리안 디아스포라 3부작
이민진 지음, 유소영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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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시가 언니를 닮았으면 좋겠어." 티나는 말했다.
"네 아름다운 아기한테 그런 한심한 소원을 빌다니, 무슨 짓이야." 케이시는 티머시의 이마에 키스했다.
"언니는 진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니까. 언니는 언니 자신이야.
그게 중요해." 티나의 목소리는 확신에 가득 차 있었다. 평생 그녀는 타인의 필요와 소망, 기대에 흔들리지 않고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랐다. "언니 같은 사람은 없어." 티나는 말했다. "결국에는,
가장 중요한 건 그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정직한 것." -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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