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만 가득했던 시간 안에 누군가의 ‘유머‘는 틈틈이 나를살게 했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닐까 한다. 없어선 안 되는 소중한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도 참 재미있다.공기, 시간, 평화, 자유, 사랑, 우정 그리고 유머. - P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