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07년에 구입하고 15년 만에 읽었다. 


그 시절 꽤 일본 소설을 많이 읽었고, 잘 모르는 작가라도 표지나 제목이 흥미로우면 구입하곤 했다. 아마 이 책은 표지 보고 구입했다가 다른 새 책에 밀리기를 반복하면서 15년을 아직 읽지 않는 책장에 꽂혀 있다가 작년 말이 되어서야 들었다. 


노노무라는 옛날 일본식 하숙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니 밥을 주는 건 아니니까 자취집인가?


대학 시절과 20대 청춘을 보낸 공간. 물론 다카노와 나는 좀 많이 다르긴 하나 무모하고 이상하지만 또 이해가 되는 다카노의 20대 청춘 이야기 잘 읽었다. 


다카노가 결국 노노무라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것는 여자 때문이니 결국 성장의 원동력은 사랑인가 싶다. 


202301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