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의 친구는 하찮은 물건조차 좀처럼 잘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 예술가는 쓸데없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보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건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건 아름다움은 획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P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