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에세이&
백수린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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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나의 친구는 하찮은 물건조차 좀처럼 잘 버리지 못하는 나에게 예술가는 쓸데없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인가보다,는 말을 해준 적이 있다. 그건 잘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건 아름다움은 획일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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